글로벌 크라우드펀딩 대행사 세토웍스는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4년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대만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당사가 선정, 다음달 14일까지 입점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소상공인의 해외 온라인 입점 및 상품 판매를 통한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2024년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지원센터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800개 사를 선정해 돕는 사업이다. 이중 ‘대만 크라우드펀딩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지원’ 수행사로 세토웍스가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토웍스는 국내 중소기업 40개 대만의 ‘젝젝’ 입점을 통한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게 된다.

'젝젝'은 현재 회원 수 250만 명으로 중소벤처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까지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신제품 발표에 활용하는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7,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설립 11년 만에 누적 펀딩 금액 100억 대만달러(한화 약 4200여억 원)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대만 수출 및 판매 이력이 없는 완제품 생산이 확정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대기업과 중견기업 그리고 중소상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조범진 세토웍스 이사는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다음 달 14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사업 내용에 궁금한 점이 있으신 소상공인및 중소기업은 당사로 직접 연락 주시면 무료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최근 대만은 한류 콘텐츠로 ‘한국 붐’이 일고 있어 수출의 적기인 만큼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토웍스는 대만 젝젝 국내 독점 대행사로 현재 미국 킥스타터, 인디고고, 마쿠아케, 모디안, 와디즈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800여 건 이상의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성공과 누적 펀딩 금액(290억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크라우드펀딩 업계 최초로 산자부 지정 ‘전문무역상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알리바바의 공식파트너로도 선정됐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6T9BREZ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