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처 ‘듀오커브’, 킥스타터 이어 대만 젝젝서도 크라우드펀딩 성공
국내 헬스케어 벤처기업 스파인조인트랩이 개발한 혁신 스트레칭 기구 ‘듀오커브 스트레처(DUOCURVE STRETCHER)’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누적 펀딩액 6억 원을 돌파했다.
보도일 : 2025년 08월 28일 / 보도매체 : 뉴스핌
킥스타터·와디즈·젝젝 연속 성공
세토웍스(대표 조충연)는 28일, 듀오커브 스트레처가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ZECZEC)’에서 2,694,132 대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를 모금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제품은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20만 달러(약 2억 8천만 원), 국내 와디즈(Wadiz)에서 2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성과까지 합치면, 듀오커브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누적 6억 원 이상의 선주문 판매를 기록했다.
듀오커브 성공 비결: ‘듀얼 스트레칭’ 세계 최초 구현
듀오커브의 차별성은 세계 최초의 듀얼 스트레칭 기술에 있다. 기존 기구들이 목이나 등 한쪽만 스트레칭하는 방식이었다면, 듀오커브는 등을 밀어 올리면서 동시에 목을 당겨주는 구조를 적용했다.
에어백이 팽창하며 위로 밀어 올리는 힘과 사용자의 체중이 눌러주는 중력의 힘이 교차해, 누운 자세에서도 경추·요추의 이상적인 C커브를 복원한다. 이 기술은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에도 국제 특허가 출원돼 있다.
현지 맞춤 마케팅 전략 주효
프로젝트를 총괄한 서이영 매니저는 “사전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질문을 분석해 상세 페이지에 반영했고, 현지 인플루언서 리뷰를 통해 제품의 효과를 검증받은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세토웍스 조범진 상무는 “대만은 헬스케어 제품을 의료기기로 분류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법규 검토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킥스타터·인디고고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서는 스트레칭·헬스케어 제품의 수요가 높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세토웍스의 후속 지원
세토웍스는 현재 수출 바우처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펀딩 종료 후에는 현지 바이어 발굴·POC 사업 연계 서비스까지 지원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스트레처 ‘듀오커브’, 킥스타터 이어 대만 젝젝서도 크라우드펀딩 성공
국내 헬스케어 벤처기업 스파인조인트랩이 개발한 혁신 스트레칭 기구 ‘듀오커브 스트레처(DUOCURVE STRETCHER)’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누적 펀딩액 6억 원을 돌파했다.
보도일 : 2025년 08월 28일 / 보도매체 : 뉴스핌
킥스타터·와디즈·젝젝 연속 성공
세토웍스(대표 조충연)는 28일, 듀오커브 스트레처가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ZECZEC)’에서 2,694,132 대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를 모금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제품은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20만 달러(약 2억 8천만 원), 국내 와디즈(Wadiz)에서 2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성과까지 합치면, 듀오커브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누적 6억 원 이상의 선주문 판매를 기록했다.
듀오커브 성공 비결: ‘듀얼 스트레칭’ 세계 최초 구현
듀오커브의 차별성은 세계 최초의 듀얼 스트레칭 기술에 있다. 기존 기구들이 목이나 등 한쪽만 스트레칭하는 방식이었다면, 듀오커브는 등을 밀어 올리면서 동시에 목을 당겨주는 구조를 적용했다.
에어백이 팽창하며 위로 밀어 올리는 힘과 사용자의 체중이 눌러주는 중력의 힘이 교차해, 누운 자세에서도 경추·요추의 이상적인 C커브를 복원한다. 이 기술은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에도 국제 특허가 출원돼 있다.
현지 맞춤 마케팅 전략 주효
프로젝트를 총괄한 서이영 매니저는 “사전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질문을 분석해 상세 페이지에 반영했고, 현지 인플루언서 리뷰를 통해 제품의 효과를 검증받은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세토웍스 조범진 상무는 “대만은 헬스케어 제품을 의료기기로 분류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법규 검토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킥스타터·인디고고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서는 스트레칭·헬스케어 제품의 수요가 높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세토웍스의 후속 지원
세토웍스는 현재 수출 바우처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펀딩 종료 후에는 현지 바이어 발굴·POC 사업 연계 서비스까지 지원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