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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한빅솔라, 日 마쿠아케 2차 펀딩 성과..."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2025-03-05

국내 태양광 패널 제조 기업 ㈜한빅솔라(대표 이준성)는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에서 누적 펀딩 금액 약 3억4000만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대행한 마케팅 대행사 세토웍스(대표 조충연)에 따르면, 한빅솔라는 1차 펀딩으로 선보인 ‘솔라브릭 젠1’에서 2241만4410엔(약 2억2000만원)을, 최근 종료된 ‘솔라브릭 젠2’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에서 1238만4630엔(약 1억2000만원)의 펀딩 실적을 거두었다.


한빅솔라는 반도체형 태양전지 부품부터 휴대용 조립식 태양광 충전기까지 폭넓은 태양광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솔라브릭 젠2’는 원래 어린이용 완구로 기획되었으나 세토웍스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일본 현지 시장에 맞춰 휴대폰 충전·아웃도어·재난 대비 기능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마쿠아케에서만 3000명 이상의 서포터로부터 높은 지지로 사전 판매 실적을 이끌어냈다.


‘솔라브릭 젠2’는 블록 형태로 기존 태양광 패널 뒷면에 레고 블록을 부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창의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세토웍스 정소유 팀장은 “일본은 매장에서 휴대폰 무료 충전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과 아웃도어 활동 시 태양광 충전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부각했다”며 “솔라브릭의 마그넷 태양광 패널이라는 차별점을 경쟁사 제품과 비교 분석하여 콘텐츠 전략을 세우고,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토웍스는 일본 마쿠아케의 공식 파트너로 8년간 일본 마쿠아케에서만 500여건의 프로젝트성공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누적 프로젝트 금액을 진행하면서 축적한 일본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일본 마쿠아케와 일본 소비자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준성 한빅솔라 대표는 “그동안 태양광 기술 개발에 힘써왔지만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글로벌펀딩 전문 기업 세토웍스와의 컨설팅과 실행 덕분에 마쿠아케에서만 3억원 이상의 판매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일본 온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과 동시에 알리바바닷컴과 미국 아마존 입점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쿠아케는 국내 와디즈와 유사한 앵콜 펀딩 개념을 도입해 오는 3월 중 ‘솔라브릭 젠2’ 앵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 누적 금액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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