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종합 대행사 세토웍스는 바나 작가의 한국풍 타로카드가 킥스타터 캠페인 오픈 1시간 만에 목표 금액 펀딩에 성공한 데 이어 킥스타터가 직접 선정하는 Project We Love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작가 바나가 한국풍으로 재해석한 한국풍 타로 일러스트레이션 카드는 한국 전통 민속과 전설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으며 오픈 3일 만에 한화 3000만 원의 펀딩액을 달성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세토웍스 레베카 앨더만 PM은 “킥스타터 Project We Love에 선정됐다는 것은 세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 팀원들에게 프로젝트의 퀄리티와 매력, 우수성 등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킥스타터의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만큼 킥스타터 내에서도 K-Culture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세토웍스 조충연 대표는 “최근 정부가 K-콘텐츠 수출 강화를 위해 내년 정책금융 1조 원을 조성하는 등 K-콘텐츠를 제조업을 잇는 메인 수출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라며 “세토웍스도 지난 6년간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500개 이상의 다양한 국내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200억 원 이상의 수출과 판매 실적을 거둔 만큼 올해 정부가 추진 중인 K-콘텐츠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개발에 전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토웍스는 KOTRA 수출바우처 공식 수행기관을 비롯, 중소벤처부 혁신바우처, 소상공인바우처 공식 수행기관으로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토탈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500건 이상의 콘텐츠 기획, 제작, 마케팅 등 총괄 프로젝트를 수행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해외 판로 확대 유공자(기업)로 선정되어 중소벤처부장관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황지혜 기자,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30227517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