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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모키보는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김현우, 이하 SBA)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모키보(대표 조은영)는 미국 킥스타터와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의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중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젝젝(zeczec)을 선택했으며 그 결과는 목표 달성율 6,000% 한화 총 2억 6천여만원이 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1일 종료됐다.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은 현재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 새롭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해외크라우드펀딩 플랫폼중 하나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삼성, LG 같은 대기업들도 대만 첫 출시를 젝젝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LG의 ‘스탠바이미’는 특별한 광고 없이 3천만 대만달러(한화 약 13억원) 펀딩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젝젝은 해외 메이커의 진입이 매우 어려운 플랫폼으로, 언어장벽부터 현지 유통 관련 규제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만 현지 법인과 심사, 까다로운 인증으로 제약이 많다.

이러한 모든 어려움을 뚫고 모키보는 2년전 미국 킥스타터보다 더 많은 펀딩 금액을 모았다. SBA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최대한 많은 서울소재 스타트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검증과 매출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글로벌 펀딩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2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약 10억원의 펀딩을 통한 해외수출성과를 거두었다. 

모키보 젝젝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총괄 대행한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대행사 세토웍스의 조충연 대표는 “모키보의 성공은 국내 스타트업의 제품도 글로벌펀딩을 통해 얼마든지 해외시장 검증과 매출확보를 동시에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중 하나”라며,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은 자금과 인력에 제약이 많은 스타트업에게도 해외 수출 성공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지 시장에 대한 정확한 시장조사와 인증, 스토리 기획, 적절한 마케팅 기법,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면 성공의 기회는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국내 와디즈 펀딩 성공 후, 미국 킥스타터,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 등 해외 진출을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수출을 진행코자 하는 기업은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

김동호 기자(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