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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밀폐용기 ‘데펜소’, 마쿠아케서 1억 원 펀딩 유치

국내기업 ‘디킨즈’는 스테인리스 밀폐 용기 ‘데펜소’ 프로젝트가 지난 10월 27일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약 1억 원의 펀딩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데펜소는 본체 일부분만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졌던 기존의 일반 스테인리스 반찬통과 달리 본체부터 뚜껑까지 모두 스테인리스로 만든 밀폐 용기다.

제조사인 디킨즈에 따르면 플라스틱 재질은 장기간 사용 혹은 높은 온도에 노출 시 변형되거나 밀폐력 저하의 우려가 있으나 제품 전체가 스테인리스인 데펜소는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치 및 반찬류를 많이 사용하는 한국인에게 스테인레스로 된 제품은 생활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외시장에서도 한국의 반찬인 김치와 같은 컬러가 강하거나 국물이 있는 음식, 그리고 플라스틱에 비해 비싼 스테인레스 반찬통이 글로벌 성공할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데펜소 프로젝트를 총괄한 조범진 세토웍스 이사는 “데펜소 제품 퀄리티에 대한 확신이 있어 직접 메이커 측에 연락을 드려 일본 크라우드펀딩을 제안했었다”며 “펀딩 초기 예상보다 금액이 저조해 내부 회의를 통해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여 30, 40대뿐만 아니라 50, 60대를 마케팅 공략 대상으로 잡은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펀딩을 계기로 세토웍스의 일본 B2B 바이어와 홈쇼핑, 팝업 스토어 판매 등 후속 유통 지원을 곧 바로 진행할 계획이며,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젝젝을 통해 중화권 시장 진출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