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토웍스, “K-브랜드에 하루 1000명이 몰리며, 일본 바이어 사로잡았다”
글로벌 GTM(Go-to-Market) 인프라 기업이자 전문무역상사인 ㈜세토웍스(대표 조충연)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사흘간 열린 '제102회 도쿄 국제 기프트쇼 추계 2026'에 역대 최대 규모인 6개 종합 전시 부스를 기획·운영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14개사의 일본 시장 진입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도쿄 기프트쇼는 일본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현지 유통 바이어와 도매상, 백화점·잡화 채널 MD가 집중적으로 참관하는 자리로 세토웍스는 2023년 부터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세토웍스 측에 따르면 부스의 한국 중소·스타트업 브랜드 14개사가 전시 기간 내내 일일 1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을 끌어 모았다. 이는 뷰티와 푸드에 쏠려 있던 K-브랜드 수요가 IT 액세서리, 프리미엄 아웃도어, 반려동물 용품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는 신호라는 평가다.
세토웍스 측은 이러한 성과가 일본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속도를 한국 중소기업의 기획력이 따라잡은 결과로 보고 있다. 소량·다품종, 빠른 제품 개발 주기, 디자인 완성도라는 한국 제조·기획의 강점이 일본 유통이 요구하는 '새로움'과 맞아떨어졌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가장 뚜렷한 변화는 카테고리의 확장이었다.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K-브랜드는 화장품과 식품에 강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IT 액세서리, 아웃도어 기어, 헬스케어·건강기능식품, 펫 용품 전 영역에서 구매 상담이 이어졌다.
세토웍스는 이번 전시를 단발성 참가가 아닌 일본 시장 진입 실행 프로세스의 한 구간으로 설계했다. 부스 기획과 현지 통역·상담 운영에 그치지 않고, 전시 이후 바이어 팔로업, 샘플·견적 대응, 현지 유통 채널 연결과 온라인 판로 확보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조충연 세토웍스 대표는 "한국 기업의 상품성이 일본 시장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다만 전시장에서 받은 명함이 계약서로 바뀌는 구간은 전혀 다른 실행의 영역이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일과 그 제품을 현지 시장에 안착시키는 일은 별개의 문제이며, 우리는 그 두 번째 문제를 대신 푸는 회사"라며 “이번주 전시회에서 받은 명함을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토웍스는 이번 도쿄 기프트쇼 성과를 기반으로 일본 오프라인 유통 채널 진입과 온·오프라인 연계 판로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며 일본 GTM 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벤처 기업의 일본 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GTM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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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GTM(Go-to-Market) 인프라 기업이자 전문무역상사인 ㈜세토웍스(대표 조충연)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사흘간 열린 '제102회 도쿄 국제 기프트쇼 추계 2026'에 역대 최대 규모인 6개 종합 전시 부스를 기획·운영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14개사의 일본 시장 진입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도쿄 기프트쇼는 일본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현지 유통 바이어와 도매상, 백화점·잡화 채널 MD가 집중적으로 참관하는 자리로 세토웍스는 2023년 부터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세토웍스 측에 따르면 부스의 한국 중소·스타트업 브랜드 14개사가 전시 기간 내내 일일 1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을 끌어 모았다. 이는 뷰티와 푸드에 쏠려 있던 K-브랜드 수요가 IT 액세서리, 프리미엄 아웃도어, 반려동물 용품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는 신호라는 평가다.
세토웍스 측은 이러한 성과가 일본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속도를 한국 중소기업의 기획력이 따라잡은 결과로 보고 있다. 소량·다품종, 빠른 제품 개발 주기, 디자인 완성도라는 한국 제조·기획의 강점이 일본 유통이 요구하는 '새로움'과 맞아떨어졌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가장 뚜렷한 변화는 카테고리의 확장이었다.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K-브랜드는 화장품과 식품에 강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IT 액세서리, 아웃도어 기어, 헬스케어·건강기능식품, 펫 용품 전 영역에서 구매 상담이 이어졌다.
세토웍스는 이번 전시를 단발성 참가가 아닌 일본 시장 진입 실행 프로세스의 한 구간으로 설계했다. 부스 기획과 현지 통역·상담 운영에 그치지 않고, 전시 이후 바이어 팔로업, 샘플·견적 대응, 현지 유통 채널 연결과 온라인 판로 확보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조충연 세토웍스 대표는 "한국 기업의 상품성이 일본 시장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다만 전시장에서 받은 명함이 계약서로 바뀌는 구간은 전혀 다른 실행의 영역이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일과 그 제품을 현지 시장에 안착시키는 일은 별개의 문제이며, 우리는 그 두 번째 문제를 대신 푸는 회사"라며 “이번주 전시회에서 받은 명함을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토웍스는 이번 도쿄 기프트쇼 성과를 기반으로 일본 오프라인 유통 채널 진입과 온·오프라인 연계 판로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며 일본 GTM 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벤처 기업의 일본 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GTM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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